소소한 지름 (Dunlop Tortex Sharp, Dunlop Jazz Ⅲ XL, Ibanez Steve vai Signature Pick, Clayton NuTone Standard)
2020. 11. 6.
소모품들 주문할 때 호기심으로 주문해본 피크들입니다. 아이바네즈 스티브 바이 피크는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 데 사용해 본 적은 없어서 구입해봤습니다. 두께는 1㎜ 정도인 것 같고, 감촉은 던롭 톨텍스와 게이터 그립을 7대 3 정도 비율로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. 피크 모양은 던롭 스탠다드 피크보다 살짝 날렵한 느낌입니다. 감촉 두께 모두 괜찮은데 내구성은 살짝 약하다는 느낌입니다. 스티브 바이가 라이브 할 때 피크를 픽가드에 10개 헤드에 5개 끼워놓는 이유를 알겠네요. 스크래치 주법 같은 건 피크 아까워서 못 할 것 같네요. 던롭 피크들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긴 합니다만, 일단 재즈 Ⅲ XL는 재즈 피크 모양에 크기가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. '재즈 피크 특유의 섬세하고 날렵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