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비의 일생 2018
2020. 2. 17.
※ 원본은 현재 폐쇄된 제 네이버 블로그에 2018년 7월 4일 업로드한 글입니다. ※ 당연히 현 시점(2020년 2월 17일)의 저와 과거의 저는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다른 점이 있습니다. 하지만 기존에 쓴 글을 보존하는 의미로 원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습니다. 아래 글을 읽을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. 그동안 방치해놨던 블로그에 첫 글을 쓰려고 하니, 워드프로세서 흰 창에 깜빡이는 커서를 보고 있을 때와는 다른 차원의 막막함이 느껴지네요. 나름 계획해둔 건 많았는데, 그냥 제일 편한 주제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. 자작곡입니다. 이 글을 쓰는 현재 기준으로 제가 지금까지 작업한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. 별로 대단하진 않습니다만, 그래도 이 곡에 관해서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잘 알고, ..